◎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주중 챔스 조별리그 영보이스(스위스 소속)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맨유는 전반 13분만에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전반 35분만에 DF 완-비사카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열세에 놓였다. 결국 후반 21분 영보이스에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추가시간 역전골까지 내주며 무너진 모습. 특히 MF 제시 린가드가 경기 막판 백패스를 해준 것이 상대에 스루패스로 연결되면서 결승골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아울러 FW 마커스 래쉬포드(핵심주전/부상), 에디손 카바니(주전급/불투명), 아마드 디알로(백업/부상), MF 스콧 맥토미니(주전/불투명), DF 알렉스 테예스(백업/부상), 필 존스(백업/부상), GK 딘 헨더슨(백업/코로나 확진)은 전력 이탈한 상태다.